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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잡리뷰

재작년에 CGV에서 구매한 이상해씨 피규어 리뷰

이연탄 2018. 6. 22. 20:29

때는 재작년 12월 겨울이었습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을 즐겨보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 중에서도 꼬부기라는 캐릭터를 좋아했었습니다. 그래서 재작년에 휴가를 나왔을 때 CGV에서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이용한 컵을 판다고 해서 바로 구매하러 갔습니다. 하지만 이벤트를 시작하고 몇 일 후에 갔기 때문에 제가 원했던 캐릭터인 꼬부기는 이미 품절이 되어버렸고, 파이리 물론 품절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남아있던 피카츄와 이상해씨를 선택했습니다. 피카츄는 친구가 가져갔고, 이상해씨는 제가 가져왔습니다. 정말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2번째로 좋아했던 캐릭터인 이상해씨가 남아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사실 구매를 하고 피규어를 빼보기 전까지는 이게 스탬프인지는 몰랐습니다. 그리고 컵이 저금통이 된다는 사실도 몰랐고, 그냥 포켓몬스터 피규어를 판다고 해서 구매를 하러 갔었습니다. 사실 스탬프나 저금통은 있으나마나인 것 같습니다. 잘 쓰지도 않을 뿐더러 스탬프는 처음 받고 몇 번 써보다가 이제는 아예 사용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컵은 군대에서 쓰다가 어디다 놔뒀는지 잃어버렸습니다. 아마 후임을 줬던 것으로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말년 휴가를 나왔을 때 이 피규어를 집에다가 놔두고 복귀를 했는데, 그 동안 잊어버렸다가 박스 정리를 하다가 발견했습니다.



발견한 피규어는 현재 제 블루투스 스피커 위에 잘 안착하고 있습니다. 양 옆에는 마블 캐릭터인 데드풀 피카츄와 캡틴 아메리카 피카츄가 서 있고, 그 중간에 저번에 리뷰했던 뽑기 가게에서 2000원을 지불하고 뽑았던 피카츄 피규어입니다. 잘 고정이 안되어서 아쉬운대로 데드풀 피카츄의 판과 블루투스 스피커로 피카츄의 몸이 움직이는 것은 방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상해씨 피규어에는 스탬프 기능이 장착이 되어 있는데, 이상해씨가 밟고 있는 동그란 공간이 바로 스탬프입니다. 처음 구매를 하고 몇 번 신기해서 사용을 해보았고, 그 이후로는 한번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스탬프는 이상해씨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종이에 스탬프를 찍었을 때 모양은 이상해씨의 얼굴과 영어로 '이상해씨'라는 문구가 젹혀져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말 쓸모가 없는 기능입니다. 처음에 신기해서 몇 번 사용을 한 것이 전부인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정말 쓸 곳이 없긴 합니다. 그냥 아무 기능도 없이 포켓몬 거치대로만 사용을 했었어도 좋았을 텐데 참 아쉽습니다. 그리고 처음 구매를 했을 때부터 이상해씨 스탬프가 그림처럼 완전 선명하지 못했었습니다. 처음 구매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스탬프가 선명하게 찍히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금통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양이 컵모양이고 포켓몬을 컵에서 분리를 시켜야 동전 구멍이 보이는데 포켓몬을 컵 뚜껑에서 분리를 시켰을 경우 별로 이쁘진 않아서 방에 두기에는 조금 이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물컵으로만 이용했고, 컵의 용량이 적은 편이 아니라서 한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이 것은 매우 좋았습니다. 현재는 판매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소장가치가 있는 물건인 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이상해씨 피규어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