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신메뉴 T-REX 버거와 롯데리아 피규어 리뷰

2018년 6월 9일 아침, 침대에 누워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던 도중 햄버거를 먹는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너무 먹고싶어져서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햄버거를 먹자고 했더니 친구가 롯데리아에 T-REX 버거가 출시했는데, 롯데리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보면 T-REX 버거를 할인하는 쿠폰을 준다고 해서 바로 다운받고 바로 롯데리아로 직행했습니다. 원래의 세트가격은 5600원인데,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3500원에 햄버거와 감자튀김, 그리고 콜라까지 먹을 수 있었습니다. 6월 13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니 어서 다운받아서 한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롯데리아에 사람이 엄청 몰렸고, 주문을 완료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니 햄버거가 나왔고, 포장부터 뭔가 남달랐습니다.

포장된 모습과 포장을 열었을때의 사진입니다. 패티는 정말 어마무시하고 길게 빵 밖으로 튀어나와있습니다. 패티가 통다리살이라고 적혀있었고 한입 베어 물었을때 통다리살의 부드러운 살에 정신을 못차리고 눈을 떠보니 밖에서는 티라노가 뛰어다니고 있었다는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여타 다른 통다리살 버거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다만 패티가 굉장히 길다는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일단 햄버거를 먹을때 옆에 튀어나온 패티부터 공략을 했는데, 패티를 따로 먹었을때와 빵과 소스, 그리고 야채들과 패티를 같이 먹을때 서로 다른 맛이 나면서 하나의 햄버거에서 두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었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먹는 동안 물리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햄버거의 양이 조금 적은 것 같습니다. 원래의 세트가격이 5600원인데, 이 가격은 옆 동네 햄버거 가게인 '맘스터치'의 '싸이버거'의 세트 가격과 같습니다. 저에게 5600원이 주어져있다면 망설임 없이 '맘스터치'로 갈 것 같습니다. 하지만 롯데리아를 햄버거만 먹으러 가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피규어를 사러 가기도 하는데, 저는 어드벤쳐 타임 피규어를 파는지도 몰랐습니다. 오늘 우연히 먹으러 갔는데 판매하길래 바로 구매했습니다. 저는 왼쪽에 있는 '비모' 피규어를 선택했고, 오른쪽은 제 친구가 고른 '제이크' 피규어입니다. 가격은 세트를 구매하고 피규어를 구매한다면 1500원이고, 피규어만 따로 구매한다면 2500원입니다. 총 4개의 피규어가 있으며 '핀' 피규어는 매진이 된 상황이라 구매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햄버거 세트 3500원과 피규어 1500원 해서 총 5000원이 소모가 되었습니다. 5000원에 이 정도 아이템이라면 정말 안 살 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 T-REX 버거 할인 쿠폰을 롯데리아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받을 수 있으니 어서 쿠폰을 받아 싸게 한 끼를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롯데리아 신메뉴 T-REX 버거와 피규어에 대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