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행동에 대해서 알아보자..! - [고양이의 애정표현편]

냥하~

이번에는 고양이 행동에 대한 정보글로 돌아왔습니다~!

다들 많이 알고 있겠지만요;; ㅎㅎ...

사실 블로그에 적을만한 글이 없,,커헉 컥..

그럼 시작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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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양이의 눈 키스

고양이와 눈이 마주친 상태로 오랫동안 아이컨택을 하면 눈을 천천히 감았다 뜰 때가 있습니다.

눈의 깜빡임은 '나에게는 적의가 없다', '친하게 지내고 싶다 닝겐.' 이라는 뜻입니다!

고양이 자신에게 신뢰가 가는 사람에게 선보이는 제스쳐입니다.

하지만 고양이 자신의 취약함을 표현하는 제스쳐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 행동이 '당신에게 완전히 굴복했다'는 것을 표현하기 때문이죠.

고양이가 우리를 향해 오랜시간 동안 눈을 감고 있다면 

"좋아요. 나는 당신이 나를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고합니다!

저도 눈 키스 받고싶어서 고양이가 쳐다볼때마다 아이컨택하는데

하루에 한 번정도밖에 안해줍니다 ㅠㅠ

원래 그런가요??

2.고양이가 사람의 몸을 핥는 이유

사진은 고양이가 그루밍하는 사진이지만... 

아 아무튼!

고양이가 사람을 핥는 데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1번과 같은 의미인데, 사람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애정을 표현하는 제스쳐입니다.

고양이들 끼리 서로 핥아주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고양이가 자신의 집사에게 그루밍을 시작하는 기간은 

하루 만에 해줄때도 있고, 몇 개월이 걸릴때도 있다고 합니다.

이는 집사의 역량에 달린건가..?

참고로 저는 데려오고 한 달정도만에 그루밍을 받은 것 같네요!

3. 고양이의 안마(a.k.a 꾹꾹이)

여러분들도 고양이에게 꾹꾹이 받아본 적 있으시죠..?

꾹꾹이는 고양이의 본능적 행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는 새끼 고양이가 어미 고양이의 젖 분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배 부분을 눌러주는 제스쳐인데요.

야생 고양이인 경우 성묘가 되면 이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다만 집고양이들은 성체가 되어도 친근감의 표시로 계속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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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그냥 내가 하고싶은 말...

요즘엔 동물들 입양을 하는 사이트들이 있기에

예전보다 애완동물 입양이 쉬워졌습니다.

하지만 고양이뿐 아니라 다른 애완 동물을 덜컥 데려오면 안됩니다.

그저 귀엽다고 키우다가 후에 뒷감당을 못하여 길에 버리는 사람이 많아요...

당장 분양 카페에만 가봐도 입양을 했는데 여러 사정들 때문에 못키우게 됬다는 글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버려진 집 고양이들은 길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여 다른 길고양이에게 공격을 받거나

음식을 찾지 못하여 굶는 경우도 많다고합니다.

다른 생물들도 그렇겠지만, 고양이 역시 인형 또는 장난감이 아닙니다.

그저 귀엽다는 생각에 충동적으로 기르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자신에게 확신이 생긴 후 결정을 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끝!